서울시 인재개발원, 22~26일 공무원 대상 ‘수화교육’ 실시

2012-10-21 15:08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인재개발원은 시와 자치구 공무원들이 청각장애 민원인과 대화할 수 있도록 22일부터 26일까지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수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수화통역센터와 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청각장애 발생원인, 수화실습 등 청각장애에 대한 기본지식과 기초 수화를 습득하기 위한 교과목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전문가 강의, 현장학습, 역할 연기, 모의 수화극 등을 통해 수화를 배운다.

최진호 시 인재개발원장은 “수화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청각장애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수화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3488-2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