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계천 산책로서 알뜰벼룩시장 열려

2012-10-19 16:44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일 오전 청계천 산책로에서 알뜰벼룩시장을 연다.

시민들은 이날 작아서 못 입는 옷, 장난감, 문구, 책, 소형 가전제품, 수공예 액세서리 등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들을 갖고 나와 판매하면 된다.

시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고, 판매자 자리는 구획을 설정, 번호를 부여해 선착순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알뜰벼룩시장을 통해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함으로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