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대전 노은3지구 '계룡리슈빌Ⅲ' 투시도, 계룡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계룡건설이 19일 서구 탄방동에서 대전 노은3지구 '계룡리슈빌Ⅲ'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19위 건설업체로 대전·충청 향토기업인 계룡건설이 시공하는 '노은 계룡리슈빌Ⅲ'는 지하 2층~지상 31층 아파트 7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총 502가구로 ▲84㎡ A형 133세대 ▲84㎡ B형 133세대 ▲102㎡ 236세대 등으로 이뤄졌다.

'노은 계룡리슈빌Ⅲ'는 '여성이 행복한 아파트'를 모토로 텃밭 정원과 여성전용·경차전용 확장형 주차장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이미지 = 대전 노은3지구 '계룡리슈빌Ⅲ' 배치도, 계룡건설 제공]

'노은 계룡리슈빌Ⅲ'의 텃밭은 형식적으로 제공된 기존 아파트 소규모텃밭 대신 1859㎡ 규모 대규모의 텃밭을 계획했다. 모든 가구에 3.24㎡(가로·세로 1.7m)의 면적이 제공돼 여러가지 채소를 기르며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빨래건조를 위해 주부들의 편의를 생각하는 '여성중심 평면설계'를 했다. 안방 발코니로 이동할 경우 무거운 빨래감을 들고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출입동선을 단축하고자 거실에서 발코니까지 출입하기 쉽도록 출입문을 설치한 것이다.

더불어 '노은 계룡리슈빌Ⅲ'는 세종시와 인접하고, 노은지구의 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 가능한 점, 장애물없는 아파트 단지 생활환경을 위한 'BF(Barrier Free) 인증'을 획득한 점 등은 최근 분양한 다른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지 = 대전 노은3지구 '계룡리슈빌Ⅲ' 위치도, 계룡건설 제공]

노은지구는 대전에서 가장 각광받는 주거단지로 2012년 대전 주택분양 시장에서 가장 관심도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노은에서 시작한 리슈빌이 다시 노은지구를 찾아 의미가 남다르다. 노은지구는 대전에서 가장 각광받는 주거단지로 2012년 대전 분양시장에서 가장 관심도 높은 지역"이라며 "노은지구 마지막 리슈빌이 될 노은3지구 C1 블록에서 리슈빌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서구 탄방동 계룡주택전시관을 단장해 개관했다.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문의 042-471-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