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중국행 결정 "한국을 너무 사랑해서 가는 것"
2012-10-12 16:23
김장훈 중국행 결정 "한국을 너무 사랑해서 가는 것"
김장훈 중국행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장훈이 중국으로 향했다.
12일 김장훈 측은 "상하이미디어그룹이 김장훈에게 공연사업부 전체 연출 감독 맡아주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에이전시인 한예문화 측과 협의중이며, 이 일이 성사되면 김장훈은 중국에서 3년간 머물게 된다.
김장훈은 "3년 안에 중국의 공연 꿈나무들에게 나의 모든 노하우를 알려줘 외국의 힘을 빌리지 않고 연출 독립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또한 한국이 싫어서 중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너무 사랑해서 떠나는 것"이라며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