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벤틀리, 올 3분기까지 전년比 25% 성장
2012-10-12 15:15
국내서도 3분기까지 판매 29% 늘어
벤틀리 컨티넨탈 GTC V8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벤틀리 모터스는 올 3분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969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5%의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의 한국 내 판매량은 3분기까지 총 89대를 기록, 글로벌 시장을 앞서는 전년 동기 대비 29%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글로벌 판매를 견인한 곳은 벤틀리의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중국이다. 벤틀리는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1750대(전년 대비 29%↑), 1525대(전년 대비 26%↑)을 판매했다.
벤틀리는 최근 발표한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이달 말 본격적으로 시장에 투입되면서 올 한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