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빅3운동법 화제 "이 운동 한번에 100kcal 소모, 효과 좋네~"

2012-10-12 08:54
이혜정 빅3운동법 화제 "이 운동 한번에 100kcal 소모, 효과 좋네~"

이혜적빅3운동법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빅3 운동법이 화제다.

11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이혜정이 4개월간 10kg 감량한 비법을 전수했다.

첫 번째 운동법은 '오리 엉덩이 만들기'다. 선 자세에서 무거운 물체를 든 채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올린 뒤 다시 엉덩이를 내리고 일어선다.

두 번째 운동법은 '치킨 닭다리 같은 복근 만들기'로 바닥에 누워 팔을 꼰 채로 머리 위로 쭉 뻗은 다음 양 발바닥을 모은 후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것이다. 스트레칭 효과까지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복근뿐 아니라 양쪽 옆구리 살까지 뺄 수 있다.

이어 마지막 운동법은 '참새 같은 다리 만들기'이다. 이는 바닥에 선을 그려놓고 뛰면서 양다리를 벌렸다 오므렸다 반복하는 운동법이다.

이혜정을 지도하는 김지훈 트레이너는 "이 운동법을 한 번씩 하게 되면 5분 정도가 소요된다. 한번 하는데 100kcal가 소모된다. 그렇다고 하면 햄버거를 먹고 이 운동을 5번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어 좋은 듯" "나도 해봐야겠다" "오늘부터 당장 '빅3 운동법'을 해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