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부산서 임대아파트 2000여가구 풀린다

2012-10-07 13:01
부산도시공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급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연내 부산에서 2000가구 이상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8~24일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 대우 푸르지오 재개발 임대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민임대주택인 이 아파트는 총 48가구(전용면적 35㎡, 49㎡)로 구성된다. 1순위 우선공급 30가구와 2·3순위 일반공급 18가구로 나눠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9일, 계약은 12월 3~5일이다. 입주는 내년 3월부터다.

공사는 또 10일경 해운대구 우동2구역 GS자이 재개발 임대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다.

국민임대주택 50가구(전용 37㎡)와 5년 후 분양이 가능한 공공임대 91가구(전용 84.8㎡ 16가구, 84.84㎡ 25가구) 규모다. 12월 당첨자 발표 및 계약을 체결한다. 내년 4월초 입주 예정이다.

서구 남부민동 남부민3지구 국민(순환)임대 주택 입주자도 곧 모집에 들어갈 전망이다. 782가구(전용 59㎡ 234가구, 51㎡ 470가구, 36㎡ 78가구)로 구성됐다. 국민임대가 663가구, 순환임대가 119가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16~19일 부산 기장군 정관면 달산리 일대에 국민임대 1128가구(전용 46㎡ 410가구, 51㎡ 488가구, 59㎡ 230가구)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