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 동대문구가 '제1회 세계 거리춤 축제' 기간에 맞춰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를 연다.

동대문구보건소는 6일 오전 11시부터 장한평역-장안사거리 구간에 8개 부스의 건강상담 및 체험장을 설치해 건강정보제공과 검사와 진료, 체험이 어우러진 ‘동대문구민 건강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건강검진·응급처치 체험관·정신건강상담관·건강버스를 이용한 한방진료 및 침시술 등 총 8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세계 춤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안동 일대에서 문화를 맛보고, 아울러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보건소(2127-46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