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스폰서 참여

2012-10-05 09:07
- 영화제 방문객 위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5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외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참여,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은 국제영화제로 평가받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영화제 기간 동안 최대 60만명이 백화점을 찾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외 고객 유입 효과를 얻은 바 있다. 실제 지난 2010년 영화제 기간 동안 매출이 14%가량 증가했고, 작년에도 19% 늘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권을 증정한다. 영화제 티켓 소지 고객에게는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6~7일 패션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배우 최지우씨 팬싸인회, 시네마 토크콘서트, 영화음악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봉수 신세계 센텀시티점장은 "세계적인 영화제로 떠오른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고객을 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