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3일 부터 안산시 사동 “2012 경기안산항공전” 행사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119안전체험마당’이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대 성황을 이뤘다.

119안전체험마당은 도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주요 행사마다 빠지지 않고 열리고 있는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명실상부한 안전교육 명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안전 체험마당은 재난체험, 소방체험, 놀이마당 등 3개 테마 15개 코너로 구성됐다.

특히 지진체험 같은 몸으로 체험하며 재미있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코너에 어린이들의 참여가 많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추석연휴와 청명한 가을 날씨로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체험마당을 찾은 것 같다.” 며 “항공전이 종료되는 7일까지 체험마당을 운영하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안전체험도 하고 가족들과의 추억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