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동아제약이 다음달 10일 서울 구로근린공원에서 제 30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동아제약과 수석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23세 이상(1990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대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산문·아동문학(동시·동화) 등 3개 부문에서 선택 가능하며, 시제 및 글제는 행사 당리 현장에서 선정·발표된다. 시와 동시의 경우 작품 분량의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이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다.

심사는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을 선발해총 30명을 시상하게 된다.

특히 각 부문 장원 수상작은 '시와 세계'·'한국산문'·'어린이와 문학'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등단자격을 부여 받는다.

또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제약의 '비겐크림폼'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maro.munjang.or.kr) 또는 10월 10일 행사 당일 현장(오전 9시~10시)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주최 측에서 전액 부담하며, 시상식은 당일 오후 5시 현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