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부적합 식품 확인 가능
2012-09-25 17:01
-식약청, '식품안전파수꾼' 앱 개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앞으로 부적합 식품을 스마트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식품의 문제 여부를 누구나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파수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코드를 이용한 조회 메뉴의 경우, 식품 구매 현장에서 진열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한 후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을 입력하면 부적합 식품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소규모 매장이나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바코드가 없는 제품 역시 제조업소명·제품명·제조일자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식품안전파수꾼 애플리케이션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에서 '식품안전파수꾼'으로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고, 오는 10월 말부터는 아이폰용 앱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