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녹색성장 생생도시 경연대회'서 국무총리상 수상

2012-09-23 10:55
전국 224개 지자체중 2위,종합우수 자치단체로 지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안성시는 지난 20일, 수원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주최 '제4회 녹색성장 생생도시 경연대회'에서 전국 2위 “종합우수 자치단체”로 지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황은성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주제로 ▲녹색에너지 ▲녹색교통 ▲물순환▲자원재활용▲녹색산업▲생태축▲녹색시민운동 등 7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 및 향후비젼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자연과 문화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녹색문화를 창출한 '안성맞춤랜드', 자연과 에너지가 순환하는 맞춤환경도시 건설전략,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중심도시 실현 등 각 부문별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황은성 시장은 “이런 권위있는 대회에서 전국 224개 지방자치단체 중 2위에 입상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 Green Growth, 지속가능한 발전도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경연대회를 거쳐 최종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는데, 안성시는 종합부문에서 전국 2위, 녹색산업 개별분야에서도 특별상을 차지하는 등 2개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