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S/W기업 해외시장 성공공략 세미나 개최

2012-09-21 11:15
27일 성수IT종합센터서 투비소프트·마크애니 강연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우수 소프트웨어(S/W) 기업이 후발기업에게 해외시장 성공 노하우를 전수한다.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대한민국 중견 S/W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에 대한 세미나를 27일 오후 2시 성수IT종합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 중인 김형곤 투비소프트 사장과 손주영 마크애니 부사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다양한 해외시장 경험과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기업내 행정업무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리아(RIA) 플랫폼의 선두기업으로 일본시장 진출을 중심으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크애니는 문서관리시스템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다수의 해외시장 진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중소 S/W기업의 주요 시장 진출 경험을 전수한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SBA 홈페이지(www.sba.kr)에서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SBA 보육지원팀(2115-0525)로 문의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성수IT산업개발진흥지구 내 권장업종 271개사 중 44%인 119개사가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지구 내 후발 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한 소프트웨어 기업의 성공 사례 전파를 통해 실질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