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글로벌그린성장포럼> 박병석 국회부의장 "저탄소 녹색성장, 기후변화 폐해의 대안"
2012-09-20 07:01
박병석 국회부의장 |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신문이 개최한 '글로벌 그린성장 포럼' 개회식에서 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른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언급하면서 "(녹색성장은)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말한 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럼이 시기적절하게 열렸다"면서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다음은 박병석 국회부의장 축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최근 한국 사람들의 가장 큰 화두는 날씨 얘기입니다.
올 들어 네 번의 태풍이 지나가면서 기후변화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한 실감은 비단 대한민국에 한정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미 세계 각국이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이는 자연환경의 변화를 넘어서 인간의 생명, 재산에도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다.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그 기후변화의 폐해를 막으면서도 이러한 새로운 사업을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기 위한 포럼이 마침 열리게 됐습니다.
현 시기에 맞게 포럼을 개최한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의 곽영길 대표를 비롯,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포럼을 통해 향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올바르고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9.19. 국회부의장 박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