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獨 헌재 결정으로 상승 마감
2012-09-13 07:18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유럽의 주요 증시가 12일(현지시간) 독일 헌법재판소의 신(新) 재정협약과 유럽 상설 구제기금인 유로안정화기구(ESM)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판결 영향으로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은 0.46% 상승한 7343.50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7% 오른 3543.30을 기록했다. 그러나 비유로존인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17% 하락한 5782.08에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독일 코메르츠방크가 6.80%,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콜이 5.96% 상승해 은행주들이 많이 올랐다. 푸조(6.88%↑) 르노(2.63%↑), BMW(2.14%↑) 등 자동차주들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