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SK C&C는 미국 던킨 브랜드 그룹의 ‘던킨 도너츠 전용 모바일 지갑(월렛)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가동됐다고 11일 밝혔다.

SK C&C는 미국에 6700여 외식 매장을 보유한 던킨 그룹과 제휴해 던킨도너츠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과 각종 이벤트 쿠푼 정보 관리, 선불카드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지갑서비스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SK C&C의 모바일 지갑 솔루션 ‘코어페이(CorPay)’와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코어360(Cor360)’을 기반으로 ‘던킨 전용 모바일 지갑 서비스 체계’를 구현했다.

정재현 SK C&C 미국법인(SK C&C USA) 대표는 “미국의 던킨 고객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스마트폰 화면 터치로 던킨 도너츠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며 “일반 소비자를 겨냥하는 기업들의 전용 모바일 지갑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