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밴드' FT아일랜드, 10일 낮 12시 신곡 공개

2012-09-09 16:52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밴드 FT아일랜드가 신곡 '좋겠어'를 10일 공개한다.

신곡 '좋겠어' 음원 및 뮤직 비디오 풀버전과 앨범도 발매된다. 이번 앨범 제목은 '파이브 트레져 박스'로 '다섯 개의 보물상자'라는 뜻이다.

특히 앨범 재킷은 멤버들이 직접 집에서 물건을 가져와 촬영했다. 소속사 FNC뮤직 관계자는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최종훈은 아령, 바벨 등 운동 기구를 가져왔고, 보컬 이홍기는 직접 키우는 강아지 3마리와 강아지 집, 강아지 장난감 등 강아지 관련 물품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FT아일랜드는 이번 앨범에 전원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중에 멤버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다.

6일 공개된 뮤비 티저 영상에서 멤버들은 한층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다. 걸그룹 AOA의 헤정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