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현대유비스병원, 소청도서 '재능 나눔 봉사활동' 펼쳐

2012-09-04 18:01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 이하 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주민들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공사에서 전기와 IT분야 전문 직원, 일반 봉사자 등 9명이, 현대유비스병원에서는 부원장과 총괄경영본부장, 간호사 등 7명의 의료진이 소청도를 방문했다.

공사 봉사단은 15세대의 전기시설과 컴퓨터 점검과 수리를 담당했으며 병원 봉사진은 진료상담과 혈압체크.당뇨검사·관절염 치료 등 재능과 전문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노인회관에 대형 냉장고를 기증하고 소청분교 어린이 5명에게 학용품과 운동용품,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IPA 김춘선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해5도 및 도서지역 주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서해5도 및 도서지역 사회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도시-어촌 교류 농림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유비스병원과 2008년부터 도서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 1회 합동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