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웃과 만든 녹화 우수사례 공모
2012-09-04 08:38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재)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골목길, 옥상 등 생활 주변 자투리땅을 녹화한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주변을 나무와 꽃으로 가꾸거나 이웃과 함께 동네 골목길을 푸르게 만드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2개소, 개인부문 최우수상 5개소, 공동체 부문 최우수상 5개소 등 총 12개 우수사례는 10월 9일 열리는 ‘시민참여 생활녹화 경진대회’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경진대회는 도시녹화가 실생활에서 이용되는 실제 사례들을 널리 알리고 우수사례를 발표해 소통하는 동네숲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9월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30개소 예비 대상지를 선정하고 2차는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10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환경·공원 새소식 게시판(www.seoul.go.kr) 또는 (재)서울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이메일(sgtfund@hanmail.net)이나 팩스(02-498-7430)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