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公-경기콘텐츠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2012-08-23 14:39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과 23일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브랜드 강화와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비상하고 있는 평택항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항만 우수 콘텐츠 발굴과 경기도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우선 평택항의 대표 캐릭터인 '아라리'를 적극 활용하여 홍보관 내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콘텐츠를 접목한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을 제작할 방침이다.

성열홍 원장은 “대한민국 자동차 물류 메카항으로 자리 잡은 평택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양 기관이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최홍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항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항만을 구축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