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실체가 공개됐다.

엔트리브소프트는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EA의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향후 서비스 계획에 대해 밝혔다.

MVP베이스볼온라인은 EA의 ‘MVP베이스볼시리즈’를 기반으로 EA 서울 스튜디오에서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에 맞게 새롭게 개발했다.

각 선수 별 특징을 살린 특유의 투수 동작과 자연스러운 수비수의 모습 그리고 순간의 차이로 세이프 혹은 아웃이 되는 아슬아슬한 상황들까지 생생하게 담아 내고 있다.

5000여개 이상의 모션 데이터를 사용해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캐릭터의 투구와 타격 동작도 실제 야구선수들에 가깝게 표현됐다.

액션형 야구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고려해 조작의 난이도도 조절했다.

또한 자동 매칭을 통한 대전 플레이, 구단과 선수 관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리그플레이 모드, 홈런 더비 모드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모드들이 제공된다.

한수정 EA코리아 대표는 “EA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게임 장르에서의 노하우가 엔트리브소프트의 국내 온라인 야구게임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과 시너지를 이뤄 최고의 온라인 야구 게임이 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햇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오는 27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하고 30일부터 첫 비공개 테스트(CBT)에 돌입한다.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정보는 브랜드 사이트(mvpbo.gametre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