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1동 청소년지도위, 청소년문화탐방 개최
2012-08-16 13:38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만옥)은 최근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호원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마다 청소년문화탐방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 28명은 양주시 필룩스 조명박물관을 방문, 예술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빛의 장르를 체험했다.
또 청미원을 방문, 소시지를 직접 만들고 이를 직접 시식하기도 했다.
이어 양주시 청소년수련관으로 이동, 레크레이션과 수영,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와함께 청소년들은 맹골마을을 방문해 천연염색 체험을 하며 직접 자신만의 옷을 만들기도 했다.
하해운 호원1동장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견학함으로써 이 분야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저소득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탐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