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 이젠 리조트속으로 들어갔다

2012-08-03 07:00
‘곤지암리조트 캠핑존 with 라푸마’ 오픈

곤지암리조트 캠핑존
곤지암리조트 캠핑존

아주경제 최병일 기자=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최근 핫 트렌드로 자리잡은 캠핑을 국내 리조트 중 최초로 리조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곤지암리조트 캠핑존 with 라푸마’를 10월말까지 운영한다.‘곤지암리조트 캠핑존 with 라푸마’는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와 함께 15동의 최고급 텐트와 캠핑용 테이블과 체어, 매트, 랜턴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설치해 푸른 잔디밭으로 변신한 스키장베이스 위에서 다양한 캠핑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상품이다.

곤지암리조트에 설치되는 텐트는 라푸마의 프리미엄 텐트 EX-Logan 시리즈로 4~5인 가족에 최적화된 본격적인 오토캠핑용 중대형 쉘터가 특징이며 넓은 실내공간은 물론 피그먼트 코팅으로 뜨거운 열기를 차단해 캠핑에 적격이다. 캠핑존에 비치된 코펠, 버너,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간단한 캠핑푸드를 만들 수 있으며 캠핑존 내 바비큐 등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숯불과 그릴만을 대여하거나 리조트 인근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야채 및 고기류 등 곤지암 로컬푸드로 구성된 오겹살과 목살 모듬 바비큐 세트 4~5인분을 별도로 판매한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스파존이 주변에 있으며 캠핑존 내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도 대여하고 있어 가족과의 캠핑 체험이 더욱 특별해진다. 또한 여름의 낮과 밤을 낭만적으로 이끌어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물로켓 발사, 캐치볼, 잠자리채와 곤충채집, 캠핑존 야외영화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에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12시부터 24시까지이며 회원 6만원, 투숙객 10만원이고 캠핑존에서 바비큐를 즐긴다면 불판만 대여 시 2만원, 불판과 모듬 바비큐 세트의 경우엔 9만원이 추가된다. (VAT포함)

곤지암리조트는 여름시즌을 맞아 ‘자연 속 당신 가까이에…’이란 컨셉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가오픈 중인 수목원까지 스키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는 ‘하늬리프트’를 매일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에는 빛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신나는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스키하우스 아틀리에에서는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는 가구만들기와 도자기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리조트 잔디밭에 앉아 야외무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야외영화 관람하는 ‘곤지암시네마’도 놓쳐선 안 된다. 또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리조트의 조리사들과 함께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보는 ‘피자 쿠킹 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 1661-8787 (www.konjiam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