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AG 조직위 8월 16일 출범

2012-07-30 23:49
1총장, 3본부, 6부, 18팀 체제로 구성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오는 8월 16일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날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열고 조직위를 출범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내부적으로 조직위 구성을 1단계로 1총장, 3본부, 6부, 18팀 체제로 구성한다. 기획운영·행사·사업 등 3본부와 기획·총무·대회운영·문화홍보·재정사업·국제 등 6부 체제로 운영되고 총인원은 80명 규모이다.

시는 조직위 사무처 직원을 2단계로 2013년 160명, 2014년 3단계 24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사무실은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두기로 했다.

인천시는 창립총회 직후 문체부와 조직위 사무처 설립에 대한 사안을 협의하고, 문체부의 승인이 떨어지면 곧바로 조직위 설립등기를 진행할 방침이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41개 회원국 6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3개 종목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