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 서울시와 장애인일자리 창출 나서
2012-07-30 15:28
'장애인 고용증진 공동추진 협약' 체결
왼쪽부터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김용만,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서울시와 손잡고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30일 오전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공동추진 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구직 장애인의 직업상담과 직업평가를 통해 장애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적합한 인력을 확보하여 인력난을 완화함으로써,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사회·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민간기업의 사회 책임에 대해 통감하고, 장애인 고용증진 공동추진 협약을 통해 국가적 과제인 장애인 고용창출과 장애학생지원사업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사회 취약계층 및 장애인·재해민 등을 위한 봉사활동 및 창업, 고용지원 운동 전개 등의 사업을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