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강촌 기차여행은 어때요?

2012-07-08 12:39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코레일투어(주)(대표이사 김민수)가 기차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코레일투어는 오는 8월 1일 강촌레일파크(경강역~가평역, 7.2km)와 다양한 체험이 포함된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강촌레일파크는 70여 년간 달려온 경춘선 열차가 멈춰선 곳에 레일바이크로 아름다운 북한강을 따라 새롭게 달릴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경강역~가평역 7.2 km 구간과 강촌역~김유정역 8km 구간에 운행된다. 8월 1일부터는 경강역~가평역 7.2km 구간이 우선 운행된다.

주요 일정은 청량리역을 오전(08시 45분) 출발하는 ITX-청춘 열차를 타고 가평역으로 향한다. 가평역 도착 후 전용버스를 타고 경강역으로 이동해 아름다운 북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경강역~가평역 7.2km 구간 레일바이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어 노래배 아일래나호를 타고 동화나라 남이섬으로 들어간다.

아름다운 남이섬 산책외에도 연인과 함께라면 커플자전거, 오리배를...친구ㆍ가족과 함께라면 유니세프나눔열차, 전기자동차 투어, 신나는 모터보트를 취향에 맞게 즐겨볼 수 있다.

여행 중 허기가 조금 느껴질 즈음 춘천막국수박물관에서 막국수도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볼 수 있어 재미와 즐거움이 더해진다.

마지막으로 명동닭갈비골목에서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자유롭게 즐기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8월 1일부터 매주 월, 수, 토, 일요일 및 공휴일 출발한다. 여름휴가 기간(8월 1일 ~ 8월 12일)동안은 매일 출발한다. 상품 금액은 어른 5만9000원, 소인 5만4000원이다. 문의 1544-4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