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센텀 푸르지오’ 평균 11대1로 마감

2012-06-22 09:51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대우건설이 부산시 연산구에서 분양한 ‘부산 센텀 푸르지오’가 21일 1, 2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1 대 1, 최고 29.49 대 1을 기록했다.

부산 센텀 푸르지오는 전 평형이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데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면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부산 센텀 푸르지오는 지하 4층 ~ 지상 28층 규모로 아파트 6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에 따른 타입별로 59㎡ 48가구, 74㎡ 204가구, 84A㎡ 206가구, 84B㎡ 102가구, 총 560가구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달 분양시장에서 함박 웃음을 터트렸다. 일반에 공급한 강남 푸르지오시티, 세종시 푸르지오시티,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등 오피스텔과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등 주상복합, 부산센텀푸르지오 아파트 모두 순위내 청약이 마감되는 성적을 거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 산정으로 실수요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