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녀 스타 조미, 석사학위 받아

2012-06-18 07:57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중국 톱배우 자오웨이(趙薇·조미)가 무사히 논문심사를 마치고 석사학위를 수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로 있다.

자오웨이는 웨이보(微博)를 통해 "드디어 석사과정을 졸업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고 16일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또한 그는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하며 "무엇보다 잘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오웨이의 한 지인은 "논문심사에서 최고 성적을 받은것을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겼으며, 수천명의 누리꾼들도 "최고 점수로 석사학위를 받다니 정말 대단하다"며 "내친김에 박사학위 공부도 했으면 좋겠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자오웨이는 2006년 베이징(北京) 영화학원 대학원에 입학해 예술학을 전공했으며 원래는 2009년 졸업이지만 바쁜 스케줄때문에 제때 졸업작품을 제출할 수 없어 졸업을 연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오웨이가 주연을 맡은 신작 '화피2'가 얼마전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서 개봉했지만 졸업논문 발표때문에 자오웨이는 영화홍보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