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 모델하우스 인산인해… 주말 1만2000명 방문

2012-06-17 12:56
3.3㎡당 60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한화건설이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인근에서 선보이는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 모델하우스에 구름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1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주말 3일동안 1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현종훈 분양소장은 “천안에서 보기 힘든 3.3㎡당 60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 공개되면서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인근에 대형마트 입점이 예정되면서 생활편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내 E-3블록내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4층 규모에 총 1052가구로 건설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168가구, 74㎡ 264가구, 84㎡ 62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59~84㎡ 389 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전용 84㎡ 아파트를 2억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며 1차 계약금은 500만원이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1·2순위, 25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 서북구 두정동 1279번지, 리즈앤마리안 소아과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041-569-9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