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9일 '세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자선 바자회 개최

2012-06-07 11:18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 진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세정그룹이 오는 9일 서울 안국점과 부산 명륜동역점에서 '세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와의 공동 주관으로, 남성복 인디안을 비롯해 여성복 올리비아 로렌,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 등 세정의 전 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재킷·점퍼 등 아우터류 최저 2만원부터 판매되며, 바지·스커트 하의류 최저 1만 500원부터 선보인다.

또한 셔츠·남방·가디건·여성 블라우스 등이 최저 7000원부터 판매 될 예정이며 총 1만점의 의류를 약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세정그룹은 2010년과 2011년 각각 6500만원과 5800만원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수익금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자선바자회는 판매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 쓰이는 뜻깊은 행사이니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한 해 지난 옷들을 매장이나 백화점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보다 뜻깊은 나눔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