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중국 시장 진출 효과 볼 것" 교보증권
2012-06-04 09:30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교보증권은 제닉이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중국 시장 침투 효과는 국내 런칭했을 때 보다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8000원이다.
김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제닉이 동방 CJ를 통해 올해 중순부터 판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시장 진출 효과를 볼 것”이라며 “이밖에 제품가 인상과 CAPA(캐파) 증설, 광고료 인하에 따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 중순 동방CJ를 통해 중국에 런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동사 제품의 중국 시장 침투 효과는 국내에 런칭했을 때보다 빠를 것”이라며 “국내 시장은 6월 중순 런칭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화정의 버블클랜저’ 매출 가세 등으로 홈쇼핑 매출액이 108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