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제1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도시농업육성지원법이 지난 5월 23일 발효됨으로써 올해가 도시농업 원년을 기록하게 됨에 따라 마련됐다.

박람회는 그동안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시민단체 등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대한민국의 도시농업의 현재를 각종 전시·행사 등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또 학술 토론과 신기술 전시·외국사례 분석 등을 통해 도시농업의 향후 방향에 대한 모색도 공유하게 된다.

이 밖에 관람객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볼 수 있는 모내기 체험장, 어린이배움텃밭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학습장도 운영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www.ua2012exp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