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등산 모아엘가'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 8500여명 '북적'

2012-06-01 09:10
3.3㎡당 600만원 초반대, 중도금 60% 무이자

지난 31일 오픈한 '어등산 모아엘가' 모델하우스에 방문객 85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광주 선운지구에 들어서는 '어등산 모아엘가'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모아주택산업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선암동 선운 택지개발지구 6블록에 들어서는 어등산 모아엘가 모델하우스에 개장 첫 날인 지난 31일 총 8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도 단위로 청약 가능지역이 확대되면서 광주로 진입하려는 전남지역 청약자들 관심이 뜨겁다”며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고 저렴한 분양가에 인근에 평동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탄탄해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어등산 모아엘가는 지상 14~20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79A㎡ 140가구, 79B㎡ 40가구, 84㎡ 224가구 등 총 404가구로 구성됐다.

평면구성도 뛰어나다. 79A㎡는 3베이, 84㎡는 4베이 구조의 가변형 설계로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족 수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 공간을 공원화했다.

무진대로, 제2순환도로 등을 통한 시내·외곽 접근이 편리하며, 광주공항, KTX 송정역 이용도 쉽다.

분양가는 3.3㎡당 600만 원 초반대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오는 5일 1·2순위 동시 접수를, 7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전남대 정문 큰 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4년 8월로 예정돼 있다. 062-523-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