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성남시지부, 사랑의 쌀 200포 기탁

2012-05-30 15:00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기자= 농협 성남시지부(지부장 한동희)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짜리 200포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시는 30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백미 전달식’을 갖고, 사랑의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남이주민센터, 인보의 집 등 2개소와 저소득층 180세대에 고루 전달했다.

농협 성남시지부는 지난 1980년부터 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꾸준히 백미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은 ‘NH행복채움운동’의 일환으로 3차례 동안 백미20㎏, 4000포(1억8천만원상당)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동희 농협 성남시지부장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소외 계층을 돕고, 농협이 추구하고 있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해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