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베이직하우스, 실적부진 우려에 연일 하락세
2012-05-25 09:14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베이직하우스가 실적부진 우려감에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9시9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날보다 100원(0.82%) 떨어진 1만2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전일 베이직하우스는 ‘어닝쇼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베이직하우스는 실적발표를 통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ㆍ연결) 1ㆍ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줄어든 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2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20.4% 급감했다.
이어 각 증권사는 베이직하우스에 대한 목표가를 줄하향했다.
한국투자증권이 베이직하우스가 지난 1분기에 예상치를 대폭 밑도는 실적을 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은채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0% 감소한 28억원에 불과했다”면서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이 2.2%에 그쳐 작년대비 10.3%포인트 하락하며 예상을 대폭 하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