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2012-05-14 10:52
고양시, 학교폭력예방에 긴급예산 편성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학교폭력 근절로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학교폭력예방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제1회 추경에 편성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그간 학교폭력예방근절을 위해 학교폭력지역대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폭력근절방법을 모색하고 실제 합동단속을 통해 청소년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비행장소를 발굴 관리하여 언제든지 집중 단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놀이터등 주요 우범지역에 cctv설치를 설치하여 청소년과 여성, 아동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그러나 학교폭력예방에 부족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예산이 지원돼야 하기에 이번 추경에 1억2천여 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하여 고양시의 많은 청소년들이 한층 행복한 복지교육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청소년의 요구에 발맞춰 적극 대응함으로서 학교폭력 없는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고양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