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토끼 전달하는 기부천사
2012-05-01 09:5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동에서 토끼농장을 운영하는 지역 장년회원이 관내 경로당과 공장 등에 토끼고기를 기증한 일이 뒤늦게 밝혀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마을청소 및 대소사에 적극 봉사해온 이병기, 최명덕, 이정훈, 심영규씨는 지난 4월 토끼고기 1천마리분을 관내 경로당과 공장 등에 기부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활동이 알려지는 것을 바라지 않았으나 경로당에서 소요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이와 같은 미담이 밝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