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어린이날인 내달 5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제5회 남양주 한강걷기대회’와 ’제9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남양주 한강걷기대회’는 이날 오전 8시 삼패시민공원을 출발, 팔당 다산로조망대를 반환하는 20㎞ 코스를 시작으로, 오전 10시30분에는 1㎞, 5㎞, 10㎞ 코스가 각각 열린다.

걷기대회 참가 접수는 내달 3일까지 남양주 한강걷기대회 홈페이지(www.nyjwalking.com)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만 12세 미만 아동 무료이다.

또 이날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명랑운동회, 다양한 체험부스, 보물찾기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와 유공자 등 37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명랑운동회에서는 에드벌룬 릴레이와 터널통과, 2인3각, OX퀴즈, 대형바톤 마라톤, 협동제기차기 등 다양항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119 안전체험, 머니(Money)가 뭐니, 페이스페인팅, 성교육·어린이학대예방 캠페인 등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이날 행사 특별 이벤트로 하늘에서 사탕 3000여개를 담은 미니낙하산이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