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최성 시장은 오는 27일, 홈 개막경기를 앞두고 있는 국내 첫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선수단에게 격려의 친필 편지를 전달했다.

최 시장은 27일부터 갖는 홈 3연전을 위해 불철주야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단에게 ‘새로운 야구 역사’를 쓰고 있는 고양 원더스 선수단의 파이팅을 위해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한줄 한줄 신경을 쓴 격려의 편지를 전달, 선수단을 감동시켰다.

특히 최 시장은 선수들에게 “고양의 명예와 원더스의 명예를 위해 투혼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고양 원더스 선수들에게 갖고 있는 특별한 애정과 격려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은 “최 시장님의 고양 원더스에 대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열심히 훈련해 많은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 성 고양시장은 “고양 원더스를 통해 고양시민은 물론 국민들이 삶의 활력과 기쁨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고양 원더스는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