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택판매 47% 증가 불구 부동산경기 33개월 만에 최저

2012-04-16 08:39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분기 부동산 개발 및 판매 동향 보고서에서 “3월 부동산 경기지수가 지난달 대비 0.97%포인트 하락한 96.92%를 기록하며 3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거래용 주택 판매 면적은 동기대비 47.4%나 증가한 19,35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위안(中原)부동산 연구센터통계에 따르면 3월말까지 10대 부동산기업 재고면적 합계가 약 2500만 ㎡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과도한 재고면적을 줄이는 것이 부동산 개발업체의 올해 주업무로 떠오른 것이다.

또다른 은행의 중국 부동산 조사 연구에 따르면 부동산 공급 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개발업체 80%가 부동산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이징 증권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