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점프벼룩시장, 오는 7일 첫 개장

2012-04-04 06:54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오는 7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광장에서 올해 첫 개장한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 교환하는 시민참여 나눔장터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벼룩시장은 그동안 매월 1회씩 개최됐으나, 지난 한해 방문자가 7만여명에 이르고, 자원봉사자도 1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나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매월 첫째주 마석광장, 둘째주 호평체육문화센터, 셋째주 진접수질복원센터 참살이마당 그리고 넷째주에는 삼패동한강시민공원에서 오전 12시~오후 4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벼룩시장에서는 재활용물품 교환은 물론 가정이나 유휴지에서 생산된 유기농텃밭 가꾸기 캠페인도 마련된다.

특히 판매자들의 기부금 전액은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로 전달돼,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벼룩시장 참여 신청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카페(http://cafe.naver.com/nyjmarket1) 또는 남양주시점프벼룩시장협의회(☎031-590-499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