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태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 완결판 출간
2012-03-27 19:29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작가 문순태의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이 전9권으로 완간됐다.
이 소설은 19세기 말 전라도 영산강 지역을 배경으로 노비세습제 폐지에서 시작해 동학농민전쟁, 개항과 부두노동자의 쟁의, 1920년대 나주 궁삼면 소작쟁의 사건,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반세기에 이르는 격랑의 근대사를 민중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나간 작품이다.
소명출판. 각권 320-408쪽. 각권 1만5000원-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