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인천'송도 더샾 그린워크 2차' 저력 과시
2012-03-25 22:59
54% 초기계약률 기록 기염..탁월한 입지와 합리적 분양가 등 견인차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아파트 643가구의 계약 결과, 54%의 초기계약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74㎡ 주택형이 84%, 84㎡A 주택형은 71%의 계약률을 보여 중소형 주택형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124㎡ 주택형도 44%의 계약률을 보여 중대형 평형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측은 이 같은 분양 선전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합리적인 분양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아파트 단지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바로 맞닿아 있고 인천지역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상위권인 신정초·중학교가 통학권에 있는데다 최근 ‘제2의 포철고’로 불리는 포스코 송도 자율형 사립고가 송도에 문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높은 초기계약률의 견인차가 됐다.
국내 굴지 유통사인 롯데와 이랜드의 대형백화점을 낀 복합쇼핑단지 개발, 삼성·동아제약 등 대기업들의 송도 투자가 이어지는 등 개발 기대감이 초기계약률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 분양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1차의 계약률이 초기 52%에서 불과 한달여만에 70% 이상으로 상승한 점을 감안,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계약률이 70~80% 이상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