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취업아카데미 적극 지원나서

2012-03-15 10:03
대전, 청년취업아카데미 적극 지원나서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대전시가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적극 지원한다.

대전시는 15일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산·학·관과 함께 지역 특색에 맞도록 특화된 청년취업아카데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김영호 배재대총장,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지역인재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적극 지원, 홍보하고 기업·사업주 단체를 발굴한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대학에서 맞춤형 교육을 시켜 졸업 후 취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염홍철 시장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산·학·관이 협력해 청년에게 취업에 대한 희망을 주는 매우 고무적인 사업"이라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대덕 테크노밸리 벤처기업 등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