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육으로 든든한 자녀의 멘토가 되자’
2012-03-14 14:37
인천동부교육지원청, 2012년 상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시작 -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2012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차로 시행되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자녀의 마음을 다스리는 독서치료’,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진로선택’, ‘자기주도적 학습코칭’을 주제로 진행되며 관내 초ㆍ중학교의 신청(7 ~ 16일까지)에 따라 8개교를 대상으로 총 15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예방, 사교육 의존도 절감 등의 교육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자녀교육의 근간인 학부모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학부모의 올바른 교육관을 정립시키고, 자녀를 바른 길로 안내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학부모 교육은 교육기회 확대를 꾀하고 교육 접근 편의성을 위하여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주력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녀의 마음을 다스리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심리적 갈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독서치료를 통해 해결하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어 자녀의 진정한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우 지역사회협력과장은 “우리교육청은 다양한 강좌와 훌륭한 강사, 학부모의 높은 참여율의 세 박자를 고루 갖춘 학부모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