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닷 디자인상 대거 수상
2012-03-14 08:50
올해 레드닷 디자인상 14개 수상, 전년(9개) 대비 증가 <br/>‘시네마 스크린’ 디자인 3D TV 등 주요 전략제품 대거 포함
LG전자가 올해 14개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레드닷 제품디자인상을 수상한 LG전자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 적용한 시네마 3D TV와 매직 리모컨.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가 올해 14개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 중에는 LG전자의 전략 제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레드닷(red dot)’ 제품 디자인상 수상 제품은 △제로 베젤에 가까운 파격 디자인 ‘시네마스크린’을 적용한 시네마 3D TV(모델명 LM9600/8600) 2종을 비롯 △매직 리모컨 △펜터치 TV △울트라북 Z330과 3D 노트북 등 2종 △신개념 의류 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유럽형 프리미엄 콤비 냉장고 △2.1채널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휴대용 프로젝터 △스피커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이다. 3도어 냉장고와 식기세척기는 ‘특별상(red dot design award hon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LG전자의 대표 TV디자인 ‘시네마 스크린’은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화면의 몰입도와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화면 깜박임이 없고 가볍고 눈이 편안한 3D 안경을 통해 3D 몰입도롤 높여 3D 영화관에 있는 듯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트롬 스타일러’는 스팀과 무빙 행어를 이용해 옷의 구김과 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살균·건조·내부 탈취·향기 추가까지 가능한 신개념 의류 관리기이다. 작동할 때에만 상태를 보여주는 터치패널을 적용했다.
유럽형 프리미엄 콤비 냉장고는 전면에 디스펜서(냉장고 외벽 부분에 물이 나오는 곳)의 절개선을 없애고,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문을 열수 있도록 편리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