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닥 개인과 외인 매수에 반등… 538.46
2012-03-13 15:26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35포인트(0.44%) 오른 538.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91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7억원, 2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운송장비,부품이 1.78%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소프트웨어(1.58%) 출판,매체복제(1.54%) 디지털컨텐츠(1.50%) 음식료,담배(1.4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섬유,의류와 비금속이 각각 2.22%, 1.46%의 낙폭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어 오락·문화, 금융, 기타 제조, 반도체, 코스닥 신성장기업, 정보기기 등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3S(5.47%)와 안철수연구소(5.11%)가 각각 5%대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메디포스트(4.31%) 에스에프에이(3.32%) 골프존(3.20%) 성우하이텍(2.7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덕산하이메탈(-2.64%) 태광(-2.51%) GS홈쇼핑(-2.38%) 등은 2%대 밀렸다. 이어 포스코켐텍은 1.07%의 낙폭을 보였으며 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 다음, 인터플렉스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13%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49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5개를 비롯해 464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57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