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 대비 포스터 공모전
2012-03-07 13:2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제19회 방재의 날(5월 29일)을 맞아 자연재난에 대처하는 시민들의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7일부터 29까지 자연재난 예방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는 동두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접수 및 심사를 하고, 심사의 공정을 위해 심사위원회를 외부 관계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성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포스터 작품의 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복구·봉사활동을 담은 내용, 자연재해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 내용,‘내 집 앞 눈치우기’와 같은 국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구성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상이변에 따른 전국적 수해에서 보듯, 대비하지 못한 재난 및 재해는 큰 재앙과 아픔이 되어 돌아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민들이 재해 예방에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가져주실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