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개별·공동주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2012-03-05 15:0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시가 개별주택 1만4천5백여호에 가격산정을 완료하고, 오는 25일까지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갖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에서 고시한 주택가격비준표에 의거 광주시 표준주택 584호에 대한 비교가격 형식으로 산정됐으며, 인근 개별주택간 가격균형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15일동안 지역별 담당 감정평가사의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광주지역은 수도권 전세가 상승에 따른 전세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작년 대비 평균 5.53% 상승했다.

특히 인근 이천시, 하남시 등 인근 7개 시군과 대비할 경우 표준주택 및 개별주택 모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제출은 방문·우편·팩스 등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면서 “그 처리결과는 본인들에게 모두 통보되므로, 주택소유자들은 이 기간을 잘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